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줄거리 (문단 편집) == 121화 == 최근 과로로 피로한 미야모토. 무슨 일인가 묻는 오오츠키에게 요즘 편의점 도시락만 먹었다며 역시 집밥이 아니면 기운이 차지 않는다면서 반찬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오오츠키는 황당해했지만, 반찬값은 물론 외출권 값도 절반 넘게 내준다는 말에 기쁘게 수락한다. 그리고 외출 당일, 무계획적으로 슈퍼에서 식재료를 쇼핑한 오오츠키는 미야모토네 집 앞에서 미리 말이 된 검은 양복 스가를 만난다. 오오츠키와 친해지기 전 미야모토마냥 까칠하고 고압적인 스가는 오오츠키를 못마땅해하면서 문을 열어준다. 그리고 시작된 오오츠키의 반찬 쿠킹. 오오츠키는 대부분 계획을 세우던 외출과는 달리 이번에는 완전 무계획. 차라리 계획과 레시피에 들일 노력을 요리에 쏟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곧 오오츠키는 돼지고기 야채볶음이나, 후추를 뿌린 피망무침, 새우를 넣은 우엉조림 등을 완성한다. 그리고 맥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다. 맥주와 휴식을 끝마치고 다시 요리를 시작한 오오츠키. 그런데 문득 보니 나물반찬에 넣을 참깨가 없었다. 참깨 없이도 만들 수는 있었지만, 무계획이라고는 하지만 괜히 퀼리티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오오츠키는 곧 감시자인 스가 씨에게 대신 반찬 좀 사와달라고 부탁한다. 당연히 스가는 노발대발했으나 미야모토씨를 위해서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반찬을 사러 갔다온다. 그러면서 분위기를 잡고 마키타 씨나 미야모토 씨에게 너무 편하게 굴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오오츠키는 입으로는 알겠다고 하면서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렇게 저녁. 8가지 반찬이 완성되고 오오츠키는 장을 봐온 스가에게 미야모토를 위해 맛을 보라며 반찬과 술을 내놓는다. 스가가 무의 식감을 칭찬하면서 이런 식으로 미야모토의 환심을 산 것인가 말하며, '미야모토 씨가 너한테 좀 물러진 것 같으나, 지하 배속 이전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미야모토 씨뿐만이 아니라 우리 제애의 인간을 얕보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그 뒤에서 미야모토가 [[미스터 도넛]]을 사왔다면서 해맑게 웃는다(...). 곧이어 미야모토는 오오츠키가 만든 반찬을 같이 먹으며 놀고, 오오츠키는 태연히 "제애의 진정한 두려움이 어쨌다고요?"라고 받아치자 스가는 아무 말도 못하고 분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